1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면 최소한 10분만이라도
온전한 '친구'가 되자.

단순히
밥먹여주는사람, 씻겨주는 사람,
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하는 것을 구분지어주는 사람,
놀이동산에 데려가 주는 사람,
이것 해보라고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아이의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 함께 노는것.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고
뛰는게 너무 재밌다, 색깔이 예쁘다,
이건 맛이 없네 있네,
같이 호랑이가 되어 뛰어도보고.

단 10분 만이라도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부모가 되자.


그래야

그 아이가 10년이 지나 사춘기 되었을때,
문 쾅! 하는 사이가 아닌
함께 고민 얘기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는 사이가 될 수 있다.

아이는 금방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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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아들 갖기전에 신혼때 사진찍으러 한옥마을 다녀오고
가고싶다 가고싶다 말만 했었는데
여차저차 급 아들과 둘이 한옥마을로 여행다녀왔다.
우선 자차가 있다보니 가는데도 힘들지 않고
역시 오는데도 걱정없고
한옥마을은 그냥 아이와 손잡고 걸어다니기만해도 거의 다 볼 수 있고
많은걸 보기보단 천천히 둘만의 시간에 집중하고싶었기에
역시 좋았다.




우리가 묵은곳은 한옥마을 중심쪽에 일락당.
청춘시장 바로 맞은편에 있었고 예전에 왔을 때 여기 장독대를 찍었던 기억이 났다.
아기랑 둘이 왔다니까 왔다갔다하기 편하게 길쪽에 문이 있는곳으로 주셨는데
아주 편했다.

여기 불켜져있는 가운데 방이다.
밤에는 차가 주차해서 방 문앞을 약간 가리지만.. 오히려 이게 더 좋더라.
방문앞에 얼쩡거릴 수 없이 좀 떨어져서 걷게되니말이다.

한옥마을은 게스트하우스나 숙소가 정말 한집건너한집이기 때문에
급히 가게되도 아이와 둘이 머물곳은 거의 있을듯하다. 아이와 둘이면 게스트하우스보단 한옥 숙박업소가 나을듯.
앞마당에 장독대도 있고 풀도 보면서 아침저녁으로 힐링할 수 있다.
그리고 방마다 대부분 화장실도 딸려있고
와이파이도 있어서 숙박에 대한 부담도 없이 여유롭게 지내기 좋다!






한옥마을은 정말 아름다운곳이어서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이뻐보였다.
그리고
우리가 지낸 2일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기에
사진도 쨍하게 나온듯하다.

24개월 아들과 둘이 여행다닐만 하드라.
먹을것도 지천에 깔렸고
떡갈비나 소불고기가 유명하니까 아기들 입맛에도 딱이고.
다만 차도쪽 거리가 좀 울퉁불퉁한 곳이 있어서 윰차는 덜컹거릴 수 있겠다.


굳이 남편기다리다 속터지는바엔
내 아들이나 딸과 둘이 욕심없이 오붓이 여행하기 딱 좋은 곳인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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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던 주말농장 계약 완료.

문센친구 소정이네 베란다 텃밭을 보고
급 부러워
오는길에 아파트 뒤편 주말농장 계약.
1년에 평당 1만원으로.. (남편은 믿을 수 없다는 가격) 5평 계약.
5평 생각보다 꽤 알맞은 사이즈. ㅎㅎ
리틀한군과 둘이 처음 시작하기에 딱 좋더군.

시이이이이ㅣㅇ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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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


아기 아빠들
담배 끊어주세요. ㅠ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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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출산 성공,

Story  2013. 5. 3. 02:04



2013년 4월 30일 화요일 아침 8시13분

한짱짱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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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알레떼.

예전에 임산부 커피 그라노떼와 함께 구입했던 모유수유를 도와주는 차. 

 

 

38주부터 마시길 권장하고 있길래,

기다리다가

오늘 처음으로 끓여봤다.

 

오늘 38주 2일째. :)

 

 

 

 

 

 

 

한잔 한잔 차처럼 마셔도 되지만

나는 좀 귀찮을 듯 하여 물처럼 마시려고 주전자에 2L정도 끓여 티백 3개를 퐁당~

 

 

 

 

 

 

 

 

12가지 허브가 들어간 차라 그런지

딱히 무슨 향이 있다는 아니고 그냥 차 냄새구나.. 정도.

맛있~어! 라는 느낌은 아니다.

그냥 모유수유 도와주는거구나 하면서 물처럼 자주 마셔줘야겠다.

 

 

 

출산하러 가서도 이거 우려낸 물 마시고 있어야지~ :)

 

우리 아들 볼 날이

진짜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아잉~ 기대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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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조 청소와, 빨래.

Story  2013. 4. 3. 21:52

어제 예약해 두었던 세탁기분해청소를 했다.

크리닝메*트라는 업체인데

네이버카페에서 공동구매가로 55,000원에 했다.

아저씨 한분이 오셔서 약 2시간반정도가 걸려서 세탁기 분해하고 살균 소독, 청소까지 해주셨다.

 

분해해보니

내가 워낙 세탁기를 잘써서 내부가 그~렇게 더럽지는 않았다.

다른 블로그 사진들 보면 엄청 더럽던데.. 아직 3년밖에 안써서 그런가.. 괜찮았다.

그래도 찌꺼기가 껴있긴 했으니

청소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살균 소독을 해놓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독한 성분이 남아있을지 몰라

베이킹소다를 넣고 한번 더 세탁, 헹굼을 돌려놓고

 

우리 아기의 이불, 옷들을 빨았다.

워낙 이불, 겉싸개 등등 부피가 커서 두번에 걸쳐서 돌렸다.

 

하필, 어제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바람에 햇살에 말리지는 못했지만

오늘은 해가 떠서 바짝 말랐다.

 

아기옷가지가 너무 작아서 어찌개야할지 모르겠더라. ㅎ

 

 

 

 

 

 

 

 

이제 출산가방 싸는것만 남았다.

 

안방에 우리 침대 부피를 줄여 아들 범퍼침대 놓을 자리까지 확보해둔 상태고,

아기 물건 정리하기 위해 플라스틱 서랍장도 하나 준비해놓았으니

빨래 개서 정리하고 출산가방만 싸 놓으면 끝.

범퍼침대는

진통올때 조립해 놔야지.

미리 조립해 놓으면 먼지만 쌓일 수 있으니 살살 진통 올때 남편과 함께 아기 침대 조립하며 진통을 참아야겠다.

 

 

아.

기대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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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 민트하우스 2호점에서 찍은 만삭사진촬영,

 

 

결혼기념일겸, 화이트데이인 3월14일.

34주째 만삭사진 촬영을 했다.

 

근 1년만에 미용실가서 머리 커트도 하고, 컬 말아달래서 얼마전에 사놓은 드레스 입고 한군과 열심히 만삭사진 촬영을 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좋은 추억이 되었다. :)

 

 

만삭사진 촬영하고,

 

VIPS가서 몸무게 생각 안하고 간만에 1시간반동안 폭풍흡입.

얌스톤 안심스테이크가 얼마나 먹고팠다고.

디너가격이라 좀 아까웠지만, 30%할인카드가 있었고 10,000원 할인쿠폰도 있었기에.

 

 

 

 

 

 

 

정말 좋으디~♥

 

 

 

 

 

그리고,

 

 

 

아침에   이 페레로로셰 콜렉션 받았는데,

 

컴퓨터방에 걸려있는 칠판에 있는 깜짝선물.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선물은 더 기분좋게 해준다.

그게 마음이 들어간거라면 더욱더. :D

 

 

 

 

 

 

 

행복한 3주년 결혼기념일, & 화이트데이 & 그리고 셀프만삭사진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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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얼마전에 포대기를 사주셨다.

포대기나 아기띠같은건 친정엄마가 준비해주는거라는 말이 있어서

고맙게 받았다.

 

요새 포대기는 옛날과 다르게 색,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나온다.

다만

너무 파란색이나 분홍색으로 색이 정해져있다는게 흠. ㅡㅡ

그렇게 성별을 결정짓는 색은 특히나 아기때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아이도 분홍색을 좋아할 수 있고,

여자아디도 푸른색을 좋아할 수 있는건데

나중에 아기가 커서 난 왜 모든게 다 파란색이야? 라고 물어보면 난감할 듯.

넌 남자애라서 그랬어

라는 말 따위를 하고싶지 않았다.

색을 고르는것 모두 다 엄마의 취향일뿐.

 

여튼

개인적으로 나는 파란색을 좋아하지만

내 아기 물건을 남자애라고 해서 모두 파란색으로 덮여씌우고 싶지 않았다.

그냥 깨끗한 흰색이나,

연두색, 노란색같은 화사한 색으로. 아니면 베이지나.

 

 

그래서 포대기 살때

파란색 분홍색은 쳐다보지도 않았고

베이지색이나, 연두색, 노란색, 민트색으로. ㅎ

 

연두색과 주황색이 섞여 있으면서 적당히 그림이 그려져있는 포대기로 골랐다.

압소바 제품.

 

 

 

이렇게 포대기 사주시고는,

 

 

어제는 몰래 천기저귀를 사러 백화점에 가셨단다.

인터넷으로 사면 더 저렴할텐데도

엄마는 직접 만져보고 골라서 사주고픈 마음에 가셨었다.

 

그래서 역시 압소바에서 (포대기 살때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ㅎ)

천기저귀 20장과 기저귀커버, 밴드를 구입해 오셨다.

엄마도 내 취향과 비슷해서

베이지색으로 깨끗한 도트무늬로 구입해오셨다.

그리고,

직접 세탁하고 삶아서 주시겠다며 나중에 가져가라고 하신다.

 

천기저귀, 커버, 밴드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엄마가 사주니까 기분이 좋다. :)

 

 

 

 

 

엄마 고마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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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출산교실 참석,

Story  2013. 3. 10. 20:58

오늘로 34주 0일.

 

예전에 예약해 두었던 출산교실에 참석했다.

부부출산교실이라 남편을 데리고 함께. :)

 

산모교실은 많이 다녀봤지만

남편과 같이듣는건 처음이라 기대되었다.

 

남편도 이제 거의 6주 앞으로 다가온 출산일이 걱정되어

호흡법이라든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연락을 하고 와야되는지 몰라서

귀기울여 열심히 들었다.

 

 

 

시청각 비디오 시청도 하고,

아기가 골반으로 나오는과정의 자세,

호흡법,

출산 진행상태,

병원 가야하는 시간,

진통의 순서,

부부가 함께하는 호흡,

남편이 해줄 수 있는 마사지,

진통오는 당일 남편이 해주어야할 중요한 역할에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아, 기대된다.

나의 출산일.

 

 

건강하게 만나자 내 또다른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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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크루시,

Story  2013. 2. 28. 14:44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구입한 스토케 크루시.

 

2월 5일에 구입하고 느긋하게 배송될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은근히 조바심이 났다.

 

19일에 배송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스토케는 물건이 대형이라 대신*배를 이용한다고 한다.)

대신*배에서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22일에나 도착. 그것도

크루시 시트만 왔다. 의자만 온것이다. ㅠㅠ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임시 휴일이라며 전화통화가 안됨.

고객센터에 글 남기니 죄송하다고 월요일에 전화준다고.

그러곤 월요일에 연락한통 없길래

화요일 26일에 내가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물류창고에서 시트만 보냈다며, 프레임은 내일 보내준다고. ㅠㅠ

그리고 같이 구입한 컵홀더는 대한*운으로 따로 배송될꺼라며.

 

 

거의 10일에 걸쳐 물건을 받았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물건이니 이렇게 여유롭게 받았지

만약 그게 아니었다면

항의전화해대고 난리 났었을것이다.

 

사은품으로 주는 파라솔은 3월 둘째주에나 배송된다니.

그러려니 해야지 뭐..

큰 회사라 믿었건만

배송이 이렇게 바보같을줄이야.

 

 

먼저 온 시트.

 

 

 

 

 

 

 

 

 

 

 

 

 

그리고 오늘 온 프레임,

 

 

 

 

 

 

 

 

 

 

 

 

 

 

 

 

 

 

 

다 조립해놓고,

베란다로 직행. ㅎ

 

 

색깔도 좋고,

앞바퀴쪽 서스펜션도 좋고.

(뒷바퀴에도 서스펜션이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

 

여튼 맘에 든다.

 

 

한군이 하는말이

다른집들은 유모차 사놓고 잘 나가질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와이프는 나가길 좋아하니까 잘 쓸것 같다고.

 

"정답입니다~" 흐흣.

난 돌아다니길 좋아해서 매일 나갈것 같기에.

가까운 백화점까지도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잘 써야지. :D

 

 

 

 

 

추가글, 2013.3.5

 

박람회 구입 사은품인 파라솔까지 배송완료,

따로 구입한 컵홀더까지 장착. :)

 

 

 

 

 

으흐흣. :D

 

 

멋지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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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기 전에

나는 에스프레소만 마시던 사람이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하거나, 투샷을 추가하여 마셨다.

아메리카노를 시켜도 샷추가를 꼭해야만 직성이 풀렸었다.

 

그랬던 내가,

아기를 갖고나서

단 한번도 커피를 마신적이 없다.

 

커피라고는..

커피맛 아이스크림, 혹은 모카빵이 전부다.

 

 

정말 "커피가 마시고싶어 죽~겠다"라면 하루 한잔정도 마셨을테지만

아기한테 좋은게 아니라고하니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었다.

 

그래서 단 한번도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헌데,

이번 베이비엑스포에서

임산부가 마실 수 있는 커피라고 나와있었다.

 

그라노떼.

 

 

신기한 마음에 시음해본 결과,

우유를 섞어먹으면 커피우유맛이 나고

뜨거운물에 부으면 아메리카노 연한 맛이 난다.

그래서 구입.

 

 

 

 

 

 

 

 

 

1회 제공 열량이 11.2kcal. :)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제로.

 

 

 

밀크그라노떼, 카페그라노떼, 아이스그라노떼, 그리고 아포그라노떼까지 만들어 먹을수 있다.

 

 

 

 

 

 

 

진한 색이 아메리카노와 같다.

 

 

맛은 집에서 원두를 내려마실때의 느낌.

내가 마시던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은 없지만,

난 만족. :)

 

 

 

 

 

보리와 보리맥아, 호밀, 치커리를 이용해 커피 향을 만들어 낸것.

그냥 커피대용으로 마시는게 아니라 몸에도 좋다.

 

임신하게되면 변비에 잘 걸리는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에도 좋고, 열량도 낮아 좋은 임신중 다이어트 식품도 되고,

임신성 당뇨도 무서운데 치커리가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켜주고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당뇨에도 좋단다.

 

 

 

정말 커피한잔의 여유 얼마만인가. 흐흐흣.

 

 

 

아, 행복하다.

 

이제 31주.

짱짱이 만날날이 59일 남은 오늘,

살살 그라노떼 마시며 여유를 부려봐야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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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엑스포, in SETEC.

Story  2013. 2. 21. 17:56

베이비 엑스포에 다녀왔다.

 

그간 킨텍스와 코엑스에서 열린 맘앤베이비와 베이비페어 두군데를 다니면서,

유모차, 카시트, 그리고 범퍼침대 구입에만 몰두한 나머지

다른 아기용품을 전혀 보질 못했었기에

오늘은 정말 그냥 시장 구경하는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내가 출산용품, 아기용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것은

이런 박람회에서의 가격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 것인가였다.

 

출산용품을 준비하면서 비용과 가격적인 면에서 마음이 편하지 않은건 나뿐만 아닐거라는 생각에

오늘은

박람회에서의 제품들 가격을 알아보는것이었다.

 

 

그래서, 될 수 있는한

가격을 모조리 찍어와야지라는 목표를 갖고.

 

 

 

 

오늘이 첫날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이 왔다.

사실, SETEC은 주차장이 그닥 넓지 않기때문에 항상 주차장 앞에서 기다렸었다.

오늘도 여지없이 만차.

잠실운동장에 주차하면 셔틀버스 운행을 해준다는 말에,

바로 잠실운동장으로 갔다.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

사람이 꽉 차지 않아도 계속 운행하기때문에 많이 기다릴 필요가 없고,

약 3,4km 떨어져있는 거리기 때문에 5분~10분의 운행시간이 소요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SETEC의 주차요금은 30분에 1,500원. 초과 10분당 500원인데,

잠실운동장의 주차요금은 30분에 1,000원. 초과 10분에 300원정도 하는듯 하다.

 

우리는 경차로 다녀왔고,

2시간정도 주차하고 경차 50%할인받아 주차요금이 1,100원이 나왔다.

 

 

 

 

 

 

 

 

사전등록 한 사람은 그냥 베이비엑스포에서 보내준 문자만 보여줘도 입장할 수 있다.

그냥 들어가도 될 듯.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격.

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가격차이를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가격이 표시된것을 위주로 사진 찍어두었다.

 

 

 

 

 

 

자운영 순면 산모패드 (10장) 39,000원 -> 19,000원

순면기저귀 5장 72,750 -> 33,000원

신생아 광목패드 19,000원

거즈이불(2중) 대나무/애니멀 19,000원~23,000원

겉싸개(타올누빔)패드대용 110,000원 -> 45,000원

배냇저고리 14,000원부터

무형광 순면 손수건 10장 9,000원

 

 

 

 

 

 

드림맘 수유티 7,000원부터

 

 

 

 

 

아기침대, Boori&Kingparrot

클래식 소프트화이트 900,000원

티크, 오크 800,000원

 

 

 

 

 

 

 

루나베이비 배넷저고리 현금가 13,000원

바디슈트 17,000원

턱받이 9,000원

속싸개 17,000원

3종세트 (저고리, 바디슈트, 속싸개) 44,000원

4종세트 (저고리, 바디슈트, 턱받이, 속싸개) 51,000원

보넷모자 15,000원

 

 

 

 

 

 

 

하은맘 욕조 박람회 특가

샴푸의자 + 욕조set 55,000원

등받이 + 욕조set 29,000원

신생아 욕조 set 17,000원

샴푸의자 31,000원

 

 

 

 

 

 

 

 

롤베이비 범퍼침대

기본형 254,000원

침대 167,000(현금) / 190,000원(카드)

 

 

 

 

 

타미타브 아기욕조 23,000원

 

 

 

 

 

 

 

물위에 뜨는 말랑말랑 소프트자동차 1대 4,000원

12대 set 40,000원

 

스크래치 스툴 14,000원

 

 

 

 

 

 

 

에코오가닉 엉덩이 전용티슈 72매 12팩 66,000원 -> 23,000원

72매 24팩 132,000원 -> 43,000원

손입티슈 20매 20팩 50,000원 -> 20,000원

20매 30팩 75,000원 -> 29,000원

손입티슈 60매 10팩 60,000원 -> 30,000원

60매 20팩 120,000원 -> 50,000원

페이스티슈 20매 10팩+5팩 45,000원 -> 30,000원

20팩 +10팩 90,000원 -> 60,000원

페이스티슈 70매 6팩+4팩 95,000원 -> 57,000원

12팩+8팩 171,000원 -> 114,000원

 

 

 

 

 

 

 

 

 

 

유아전용 천연세제 그리너초이스

세탁세제 + 섬유유연제 + 표백 얼룩제거제 = 59,000원 -> 37,000원

3배농축 세탁세제 19,000원

3배농축 섬유유연제 12,000원

표백얼룩제거제 9,000원

젖병 주방세제 9,000원

다용도 세정 세척제 10,000원

화장실 세정제 12,000원

 

 

 

 

 

소비가 고발에 나왔던 안전한 물티슈 페넬로페!

페넬로페 손입티슈 10팩 20,000원 -> 10,000원

엄마들이 박스채 구입해 가더군.

나도 사고싶었지만,

이미 건티슈로 사놓은게 있었기에 패쓰.

 

 

 

 

 

 

손수건 10장 5,000원

20장 9,000원

 

이불 5종세트 (이불 + 요 + 방수요 + 좁쌀베개 + 겉싸개) 247,000원 -> 139,000원

 

순면 발팔내의 두장 만원.

 

 

 

 

 

 

국내산 배내저고리 3,500원.

(이건 진짜 싼거..임. ㅎㅎ)

 

 

 

 

 

 

앨리하우스 아기 어닝책장 207,000원

 

 

 

 

 

 

 

다나 800세트 (책상 + 의자) 133,650원

고무매트 10,000원

 

 

 

 

150 어닝책상 224,000원

스터디의자 75,600원

 

 

 

 

 

 

 

 

하트 짱구베개 5,000원

유모차 카시트용 딸랑이 캐릭터 목베개 9,000원

 

 

 

 

 

 

 

 

이걸 사진찍어서 SNS에 올리면 확인하고 바로 물티슈 큰거 주심.

쏠쏠함. 흐흣.

 

 

 

 

 

 

신생아 미끄럼 방지 양말 1개 3,900원 3개 9,900원

미니 짱구베개 + 방수요 15,000원(현금)

미니 짱구베게 7,000원(현금)

국내생산 방수요 10,000원(현금)

 

 

 

 

 

 

 

 

본베베

메모리폼 다용도 수유쿠션 현금가 99,000원

카드가 109,000원

 

 

 

 

 

 

 

 

 

 

살균 젖병솔 6,000원

토미티피 젖병 신생아용 7,000원

코솜 오가닉 목보호쿠션 15,000원

고급 손수건 무형광 10장 5,00원

목욕 손타월(오가닉) 50,000원

기저귀파우치 6,000원

다용도가방 8,000원

보온, 보냉가방 10,000원

 

 

 

 

 

 

 

 

 

국민애벌레

캐이즈키즈 39,000원 - > 23,000원

 

 

 

 

 

 

 

 

블라블라 인형

클래식돌 라지 89,000원 -> 63,000원

클래식돌 미니 65,000원 -> 47,000원

 

신랑이 사고싶어했던 블라블라 인형.

 

너무 비싸. ㅠㅠ

 

 

 

 

 

 

블라블라 반팔티셔츠 25,000원 -> 5,000원

 

 

 

 

 

오르빗 유모차 1,690,000원

 

160만원대의 유모차가 너무 없어보이게 진열되 있었다.

안타까웠다니.

 

 

 

 

 

 

개인적으로 사진을 카탈로그로 만들 때 이용하던 사진인화 전문점 포토몬.

아기 사진을 책자로 만들 때 기본형 24,000원을 12,000원으로 해준다.

 

카탈로그 만들 때 7,000원정도 드는데,

1,000원에 만들 수 있는 쿠폰도 나눠준다. (쿠폰 더 받아올껄~~~~ ㅠㅠ)

 

 

 

 

 

 

 

 

 

 

 

 

아기 장난감 바이킹토이

바이킹 시티 99,000원

 

 

 

 

 

 

에드토이코리아

창의력 해피스 홈스쿨세트 348,000원 (43%할인) - > 198,000원

NEW 다빈치 블록 풀세트 499,000원 (50%할인) -> 248,000원

 

 

 

 

 

 

 

 

사노산

굿나잇바스 500 + 바스 200 / 굿나잇로션 500 + 로션 200 20,000원

 

 

 

 

 

 

 

 

 

 

출산전문점 화모

배냇저고리 9,900원

순면100% 속싸개 9,900원

진드기방지 좁쌀베개 9,900원

신생아 양면내복 13,000원

겉싸개 38,000원

애기보낭 59,000원

 

 

 

 

 

 

 

리틀맘 아기양말 5개 5,000원

 

 

 

우리가 구입한 아기양말,

이건 이 상자로 5,000원

 

 

 

 

 

 

더블하트

딸랑이 8개 10,000원

모유저장팩 4,000원 3개에 10,000원

 

 

 

 

 

비엔비

신생아용 면봉 5,000원 두개에 9,000원

손톱정리 세트 9,000원

 

 

 

 

 

신랑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 아기교육용책 세트

드림 톡 생각 톡.

 

 

 

펜으로 원하는 그림 아무곳이나 누르면 소리가 나오고 영어와 한글버젼이 나온다.

 

같이 주는 스피커.

 

 

현금 550,000원 카드가 590,000원.

 

 

 

 

 

그리고,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커피맛 차. ㅎ

인터넷으로 보기만 했었지

임신한 후 커피 안먹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에

한번도 먹지 않고 있었는데

시음해보니 정말 커피향이 난다.

그래서.. 구입했다. >_<

 

그라노떼.

 

 

20포짜리 2상자에 7,800원

1상자에 60g정도 들어있다.

 

나는 20포짜리 1상자와 100g 들어있는 병으로 두개해서 10,000원에 구입.

 

 

 

 

 

 

손싸개 2,000원

발싸개 2,000원

신생아 유아 면봉 4,000원

신생아 유아 손톱깍기 3종 7,000원

(더블하트보다 싸다.)

 

 

 

 

 

 

네이쳐러브메레 친환경 기저귀 1팩 베이직 11,000원

 

 

 

 

 

 

 

 

롤리베베

넥스카프 5,000원

방수턱받이 1장 4,000원 3장 10,000원

손싸개 현금 2,000원

배변훈령 팬티 1장 현금 5,000원

레그토시 현금 3,000원

국산 수면조끼 현금 10,000원

국산 순면 비니 현금 2장

 

 

 

 

 

 

 

 

 

 

닥터맘스

오가닉 런닝 6,000원

오가닉 팬티 5,000원

오가닉 좁쌀베개 15,000원

오가닉 코끼리좁쌀 15,000원

오가닉 인형좁쌀 20,000원

오가닉 코알라짱구 10,000원

오가닉 사각 짱구 15,000원

오가닉 인형짱구 20,000원

오가닉 편백 짱구 20,000원

오가닉 편백 단잠 20,000원

오가닉 싱글 배낵 9,000원

오가닉 더블 배냇 13,000원

오가닉 7부 내의 14,000원

오가닉 슬림 내의 14,000원

오가닉 더블 내의 17,000원

오가닉 바디수트 (반팔) 15,000원

오가닉 바디수트 (긴팔) 19,000원

오가닉 슬림 우주복 18,000원

오가닉 자가드Sq우주복 23,000원

 

 

 

내가 얼마전에 온라인 G*shop에서 현대카드 20% 할인받고 닥터맘스 오가닉 반팔 바디수트를 구입했다.

여기보다 비싸게 산거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 20%해서 15,300원정에 구매했었다.

300원차이밖에 안나서 다행이다. 울뻔했다니. ㅋㅋㅋ

 

 

 

 

 

 

아가드 벌집매트 놀이방매트 4단 99,000원.

5단 129,000원.

 

 

 

 

 

 

 

 

 

 

 

 

 

바바슬링 92,000원

 

 

 

 

 

 

 

내가 구입한건,

임부용 커피 그라노떼와,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모유수유에 도움준다는 차 맘알레떼.

맘알레떼는 20포 1상자에 14,000원.

요 두개는 따로 올려야겠다.

그리고 아기 양말2개 세트.

신생아 면봉.

 

:)

 

 

보고싶었던, LG 하우시스 놀이방매트가 없었던게 아쉬웠던 하루.

그래도 내가 사놨던 몇몇 아기물품들이 박람회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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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베베 DIY,

 

턱받이, 손싸개 다음으로 발싸개 완성. :D

어려울것 같아서 두고 두고 해야지 하다가 오늘 손길 닿은김에 완성해 버림.

손싸개랑 같은 도트무늬 리본이 포인트.

나름 오른쪽 왼쪽 구분이 된다. 흐흣.

 

 

이제 파일럿모자와 배냇저고리만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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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모빌 만들기 두번째,

 

모빌덩어리(?)들 6개를 다 만들고

모빌대가 필요했다.

 

그냥 두꺼운 종이에 달까, 아니면 범퍼침대 모빌대에 그냥 달까 하다가

6개의 모빌들이 좀 작은것을 감안하여

원형 모빌대를 만들기로 함.

 

펠트지가 부족하여 그냥 큰 검은색 흰색 부직포를 구입,

원형의 모빌대를 만들어

모빌을 간단하게 흰색 실을 이용하여 연결한 후

모빌대에 달아줌.

 

 

 

 

 

 

 

 

 

 

 

만드는 과정이 좀 허접하고,

위에서 보더라도 매우 허접하고..

누구에게 선물도 못할 흑백모빌이지만,

 

 

얼른 완성하고 싶은 마음에 달아보니

 

꽤 괜찮다.

 

아기가 누워서 볼 부분이 예쁘고 잘보이면 된다는 기준에서는 만족. :)

 

 

 

 

 

 

 

 

전자식 자동오르골에 달아주면 12곡의 멜로디가 끊임없이 나오고,

자동으로 회전까지되니.

 

얼마나 좋은가. :D

 

 

남은 재료들로 컬러모빌도..?  흐흣.

 

 

 

 

총 금액 펠트지 8장 2,000원 + 부직포2장 1,200원 + 솜 500원 + 전자식 자동오르골 11,000원 = 14,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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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베베 DIY용품

 

손싸개 만들기,

완성.

 

 

요 몇일 바느질에 풀 빠져서 하루종일 바느질을 했더니 손꾸락이 다 아프네. >_<

그래도 손싸개 완성하고 나니 기분 좋다.

 

 

 

 

 

 

 

손 들어가는 곳이 생각보다 너무 크다.

알맞게 동그랗게 만들껄 너무 재단된 그 상태로 바느질을 한것같은 느낌이. ㅠㅠ

 

그래도 이쁘다.

 

역시나 삐뚤빼뚤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엔 제일 이쁜것 같다.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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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모빌 만들기 시작,

Story  2013. 2. 13. 20:39

흑백모빌이 필요하긴 한데,

인터넷으로 구입하자니 좀 비싼감이 들고..

역시 인터넷으로 DIY용품을 따로 사려고 해도 이건 뭐 도안 들어있다는 이유로 가격이 나가니..

 

그냥 부직포사다가 대충 만들어 보려고 시작.

 

인터넷에 있는 흑백모빌 도안을 다운받음.

아무 도안 말고 내가 좋아하는 내 스타일의 도안을 찾아냄.

 

http://blog.naver.com/akaihana23/140161232925  (감사히 잘 쓸게요~*^^*)

 

 

 

그리고,

 

집앞 문구점에서 펠트DIY 재료 구입.

(그냥 펠트지 검은색, 흰색 두장만 구입하려 했으나 없었음. 나중에 컬러모빌까지 만들꺼라는 생각에 그냥 사옴. 2,000원)

 

 

검은색과 흰색 펠트지를 꺼내 도안에 맞게 자르고,

 

난생 처음 펠트 바느질이라 인터넷 보면서 버튼홀스티치와 아플리케라는 바느질법을 공부하여

한땀 한땀 붙여줌.

(작은 조각들은 글루건을 사용하기도 한다지만.. 난 태교의 일환으로 모든것을 바느질로 하기로.

글루건이 없기도 하고.)

 

 

 

 

그리하여

 

오늘은 한덩어리(?)완성.

나머지는 아플리케 바느질까지 모두 완성.

내일은 나머지 덩어리(?)들 솜 넣고 버튼홀스티치로 완성하면 끝.

 

 

인터넷으로 모빌 자동오르골만 주문해 놓은 상태이니,

모빌대 만들어 달아주면 될듯하다.

 

 

이걸로 컬러모빌도 만들 수 있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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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 DIY.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바느질따위'는 시작도 안해야지 했다.

허나,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 갔을 때

캥거루베베에서 배냇저고리, 턱받이, 손싸개, 발싸개, 파일럿모자 한세트가 40,000원이라

급 구입.

오가닉 원단의 DIY들은 웬만한건 다 50,000원이 넘는데 좋다 하며 구입.

 

 

삐뚤빼뚤...

 

처음으로 턱받이 완성.

 

 

 

 

 

 

해놓고 나니 뿌듯하긴 하구나. >_<

 

 

"나도 여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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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 구입과정,

Story  2013. 2. 7. 18:00

GS shop 인터넷 쇼핑몰에서,

2월6일까지 현대카드 M포인트를 사용하여 20%할인을 받을 수 있었기에

아기용품 자잘한 것들 구입 완료.

 

M포인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할만한 곳을 찾지 못하고 있던터에 이게 얼마나 반가운 일이었나.

특히나 아기용품 (자잘한것)구입만 몇십만원이 들어가는데,

인터넷 할인된 금액에 추가로 M포인트할인만 15만원 정도 할인 받은 셈.

(어마어마하게 샀다는 얘기지.ㅠㅠ 다행히 포인트가 넉넉했었고.)

 

부모 마음이 이런건가.

그냥 시장에서 몇천원 하는거 싼거 사줘도 될테지만

아기가 태어나 처음 사용할 것들만큼은 좋은거 해주고 싶었다.

(다행히 20%할인이라 가격적인면에서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자기합리화.)

두번째부터는 물려받고, 그냥 면 100%로만 구입해야지. ㅎ

 

 

백화점 다니면서 하나하나 만져보고 디자인 보고 골라야 되는거 아니냐는 동생말에,

... 그런건가? 라며. ㅋㅋㅋ

아기 옷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인듯했고, 난 별 무늬없는 깨끗한걸 좋아하니까

그냥 민무늬나, 스트라이프가 약하게 들어간 것들 몇개. ㅋㅋ

그러고 보니, 2, 3일간 인터넷으로 클릭질 몇번으로 다 준비했으니. ㅋㅋㅋ

 

 

코엑스 베이비페어에도 다녀왔지만,

베이비페어는 유모차와 카시트등 큰것 구매하는데 시간을 소비하느라

자잘한것 구매는 생각도 못했다.

 

대부분 인터넷가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싼 정도이니

M포인트로 20%나 할인 받을 수 있는 나로써는 굳이 베페에서 구입할 필요를 못느꼈다.

베페서 산건 오직 궁중비책 세탁비누 3장 3,000원에 구입

 

 

유모차와 카시트는 나중에 구입해도 된다지만,

아기용품 구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이기에

미친듯이 비교해보고, 접어보고 펼쳐보고 끌어보고 디자인보고.. 해서 구입.

베페에만 열댓게의 유모차 브랜드가 나와서 모든 유모차를 다 보았다.

진짜 하나하나 다.

 

퀴니는 의자가 별로. 이번에 새로나온 세바퀴짜리도 맘에 안들고, 화이트 프레임도 맘에 안들고,

다른걸 떠나서.. 귀염귀염한 스타일이 내꺼가 아니다.

맥클라렌은.. 얼마전 소비자협회에서 몇개를 테스트해본 결과 가장 좋다는 평을 받은 제품인데

약해보이는 프레임이 싫다.

잉글레시나 프릴로지는 좋았는데, 암만해도 난 화이트 프레임이 싫다.

그리고 역시나.. 약해보였다.

이탈리아 제품은 서스펜션(신랑이 말하는 쑈바!)이 좋다.

뻬그뻬레로라고 처음 눈에 들어온 회사의 스케이트. 서스펜션도 좋고, 아기 시트도 조절되어 높고,

접히는것도 좋고, 요람형과 일반형 두가지 시트를 준다. 가격도 125만원짜리를 79만원에 준다길래 오호~

하고 봤는데.. 아니 왜 텐트같은 질감의 천을 사용했고.. 색깔이 텐트의 연두색, 그리고 오렌지색 두가지 뿐일까.

내 눈에 새롭게 띈 BREVI OVO(브레비 오보)제품도 있었다.

역시 이탈리아 제품이라 서스펜션이 좋았는데.. 참.. 디자인이. 이건 아쉬웠다.

유모차 요람형과 기본형 두가지를 준다는 것도 맘에 들었지만,

유모차 색깔마다 약간씩 사용한 천이 달랐는데.. 싸구려 천을 사용한 듯한 느낌.

(초등학교때 겨울에 입던 솜들어있는 검은색 비닐바지. 그 비닐이 쓰였다. ㅠㅠ)

...

 

사실 코엑스 베페 갈때 스토케 크루시를 살 생각으로 갔는데,

크루시 본사가 나와서 그런지 킨텍스 맘앤베이비때보다 만원 더 비싸더라. 현금, 카드가격도 똑같고. 힝.

그리고 대하는 본사 직원이 맘에 안들어서 안사!! 하고 다른 유모차 회사를 다시 새로운 눈으로 보기위해 약 3,4시간을 돌아다닌 후..

유모차마다 '아, 한가지가 아쉽다...'라고 생각하던 찰나

마지막으로 크루시 다시한번 보러가자 해서

가보니.

 

이건 뭐. 아쉬운점이 아나도 없다.

 

얼마전 소비자협회에서 테스트한 것에서

스토케 익스플로리가 서스펜션도 없고, 바퀴도 작아서 유모차 사용 '미흡'판정을 받았었는데

익스플로리의 단점을 보완해서 새롭게 나온게 크루시다.

(개인적으로 익스플로리는 미혼일때 부터 내가 너무 싫어하는 귀염스런 디자인에, 손잡이 높낮이도 그냥 위아래로만 작용하고, 작은 바퀴 그리고 개미의 배부분처럼 달려있는 장바구니가 싫었다. '미흡'이 아니었더래도 내 스타일이 아님.)

 

크루시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바퀴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장바구니. 또 내가 아기를 갖기전부터 중요하다 생각했던 아기와의 눈높이. 또 강하고 두꺼운 프레임에, 길이조절이 가능한 손잡이 높이. 앞으로 많이 젖혀지는 앞가리개.

그리고 강해보이는 디자인에 블랙멜란지 색깔이.

베페 마감 2분을 남겨두고 결제하게 만들었다.

 

 

7,80만원하는 일반적인 디럭스형 유모차와 거의 두배정도 차이난다 하지만..

다른 유모차 끌다가 옆에 크루시가 지나간다면 난 너무너무 부러운 눈으로 보고 있었을것 같고,

결국 갖고있던 유모차를 중고로 팔아버리고 구입했을 것 같다.

 

 

...

대충 준비를 끝내놓으니 맘이 한결 가볍다.

5일만에 모든 준비물 완료. ㅋㅋ

 

나이많은 형제 자매가 있는것도 아니고,

친구들이 아예 애 다큰 사람들 아니면 이제 돌도 안된 애기엄마들이니 물려받을 것 생각도 안하고

다 준비하려니 좀 버거웠지만

나름 가볍게 끝냈다.

 

바운서나, 기저귀가방, 아기띠 등등 차차 필요한 요런것들은 나중에 선물로 사달라고 해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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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 구입목록,

Story  2013. 2. 6. 19:00

 

 

애티튜드 친환경 세탁세제, 유연제 19,712원

 

 

 

 

궁중비책 세탁비누 3개 3,000원

 

 

 

 

메이비 젖병세정제 3,552원

 

 

 

 

큐비앤맘 젖병브러쉬 4,128원

 

 

 

 

에바비바 아기로션, 샴푸, 비누 59,520원

 

 

 

 

아벤트 신생아젖병 125ml 11,552원, 260ml 노꼭지, 중간속도 젖꼭지 2개 21,520원 - 33,072원

 

 

 

 

 

피죤 더블하트 온습도계 21,344원, 탕온계 9,936원 - 31,280원

 

 

 

 

피죤 더블하트 코흡입기 9,936원

 

 

 

 

아가방에뜨와 핑거칫솔 2,816원

 

 

 

 

National 국민기저귀함 19,712원, 옷걸이8개 3,200원 - 22,912원

  

 

 

 

오가닉맘 배냇저고리 2장, 손싸개, 겉싸개 22,176원

 

 

 

 

닥터맘스 반팔 바디슈트 2장 (거즈손수건 1장 서비스) 30,627원

 

 

 

 

NICEDAY 아기타올앞치마형 2장, 손타올 50,800원

 

 

 

 

파코라반베이비 뚜뚜딸랑이 11,000원

 

 

 

 

해피오가닉 양면겉싸개 78,320원, 속싸개 2장 30,400원 (턱받이 서비스) - 108,720원

 

 

 

 

큐비앤맘 바니베어 방수요 25,200원, 거즈손수건 10장 3,920원 (거즈손수건 3장 서비스) - 29,120원

 

 

 

 

더블하트 일회용수유패드 144p 11,040원

 

 

 

 

백조 산모패드 10pX5 5,520원 

 

 

 

 

백조 신생아기저귀 150p 13,600원

 

 

 

 

더블하트 신생아용 손톱가위 11,040원

 

 

 

 

삐뽀삐뽀 119 소아과 15,016원

 

 

 

 

브라운 귀체온계 (물고기 탕온계 서비스) 54,304원

 

 

 

쇼콜라 덧신 14,400원

 

  

 

 

건티슈 베베티슈 40매 20팩 26,000원

 

 

 

다이치 isofix 카시트 460,000원

 

 

 

스토케 크루시 유모차+컵홀더 = 1,348,000원

 

 

쁘띠베이비 프렌쥬2in1 범퍼침대+모빌대+모기장+견면라텍스매트+좁쌀배게+이불+패드+거즈속싸개 = 389,000원

--- G*샵에서 현대카드 20% M포인트 차감 할인으로 구입한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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